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방안…원주시 "강원도, 긍정적 검토"

본문 이미지 - 강원 원주시와 횡성군이 지난달 7일 오후 3시 원주공항 회의실에서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가진 가운데,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를 포함한 양 시‧군의 관계자들이 이를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7./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강원 원주시와 횡성군이 지난달 7일 오후 3시 원주공항 회의실에서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가진 가운데,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를 포함한 양 시‧군의 관계자들이 이를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7./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원주·횡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31일 원주시가 밝혔다.

앞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난달 7일 원주공항에서 만나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국제공항 승격방안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마련해 각각 서명하고, 이를 관계 기관에 제출했다.

원주공항은 진에어가 하루 2회 제주와 원주를 왕복 운항하는 항공시설인데, 이 노선의 연간 이용객수는 2023~2024년 기준 연평균 20만여 명으로, 단일노선에 원주시 인구(약 36만 명)의 약 57%에 해당하는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용규모에 비해 원주공항의 편의성이 비교적 열악해 시설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또 이를 보완해 원주공항을 활성화, 국제공항으로 승격할 필요성도 있다는 의견이 여러 차례 나오면서, 원주시와 횡성군이 승격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원 시장과 김 군수는 "국제선 유치여건 조성방안에 적극 협력하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의 열렬한 염원과 의지를 반드시 반영, 지역경제는 물론 강원권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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