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불 속 해외출장 논란 남원시장 "상황 보고 신중히 결정"

전북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북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지리산 산불 확산 우려 속에 해외 출장 추진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상황을 지켜보고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 시장 등은 29일부터 4월7일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유럽 방문 일정을 계획했다.

해외 스마트팜 동향 및 첨단온실 현황 파악 등이 방문 목적이다. 이 일정에는 낭원시 스마트농생명과 직원 등 총 8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산청 등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리산으로 확산되고 인접지역인 남원시 또한 비상 상황인 만큼 시기상 해외 출장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남원시 핵심 관계자는 "출장 일정은 이전부터 계획됐던 사안이다. 스마트팜 등 남원시 정책 추진을 위해 준비된 일정"이라며 "다만 산불이 확산하는 위중한 사안인 만큼 산불 진화 상황을 지켜보고 출국 여부는 그때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남원시는 어느 곳보다 현 산불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산청군과 산림청, 소방 등 관계기관을 통해 동향도 면밀히 파악 중"이라며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출장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림당국 등은 지리산 권역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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