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촌협약 대상·연계사업 추진…2028년까지 437억원 투입

 고창군이 농촌공간을 혁신적으로 바꿔내는 ‘농촌협약 대상·연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협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신림면 주민행복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고창군이 농촌공간을 혁신적으로 바꿔내는 ‘농촌협약 대상·연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협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신림면 주민행복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촌공간을 혁신적으로 바꿔내는 ‘농촌협약 대상·연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촌지역 곳곳에서 2028년까지 총사업비 437억원을 투입하는 농촌협약 14개소 대상사업과 이와 연계된 30개소 연계사업이 진행 중이다.

먼저 오는 4월에는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준공된다.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카페 △빨래방 △공유주방 △동아리방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 전달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어 내년 봄에는 신림면에 주민복지시설과 면사무소 기능이 복합된 ‘주민행복센터’도 개관할 예정이다.

거점지역의 중심 기능 향상과 접근성이 개선돼 한 공간에서 문화·복지·행정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의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이외에도 2028년까지 △고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로컬푸드 직매장·주민생활지원시설) △대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복합문화시설) △부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주민행복센터) △성송면 농촌공간 정비사업(스마트팜 실습농장·주민편의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농촌협약사업은 단순히 시설만을 건립하는 사업이 아니라, 난개발이 난무했던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지역소멸을 고려한 관내 지역 간의 통합·연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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