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애향장학생 120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생 90명과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한다. 대학생은 3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애향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와 이사회에서 학업성적, 가정형편 등을 고려한 2차 심사를 통해 3월 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임실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계속해 2년 이상 둔 군민의 자녀다. 특히 실거주 군민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3년 이상 주소를 둔 경우 가산점 1점, 5년 이상은 2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행정지원실 인재육성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지원서는 임실군 봉황인재학당에서 접수한다.
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는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장학숙 운영, 봉황인재학당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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