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제418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5월 7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도정 주요 사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각종 의안 및 ‘유전자변형감자 수입 중단 촉구 결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전북자치도청(약 2311억 원)과 전북자치도교육청(약 1506억 원) 등 총 381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회기는 ‘25년도 처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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