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관광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는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탄소 중립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한 관광상품 및 콘텐츠 기획·발굴 △제주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탄소 중립 문화 확산 △탄소 저감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도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RE100(Renewable Electrictiy·재생 에너지 100%)' 캠페인을 체류형 관광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탄소 중립 문화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을 개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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