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2025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로, 응모자는 행정 효율성 증대, 도민 복리 향상, 예산 절감 등을 고려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도의회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과 효과성, 노력의 정도,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9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도의회 입법 활동과 집행부 정책 개발 자료로 적극 활용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6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4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도외 거주 수상자에게는 항공료도 지원된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참신한 아이디어 한 줄이 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제주를 위한 작은 생각이 큰 변화를 만들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