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모두를 위한, 모두와 함께하는 박물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박물관은 우선 4월 한 달간 네이버 예약시 관람료 2000원을 할인해 준다. 특히 11일 동안 박물관 블로그를 방문하고 출석 인증한 고객에겐 추첨(50명)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 4월 7일부터 30일까진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임신부와 영유아 관람객은 동반 1인을 포함해 해당 기간 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 박물관 방문시 임신부 배지, 가족관계증명서, 산모 수첩 등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4월 22일부터 24일까진 관람객과 함께하는 ESG 캠페인도 진행한다.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기부하면 감사장과 함께 재생 플라스틱 화분 키트를 증정한다.
강영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모두에게 열린, 모두와 함께하는 박물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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