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스마트빌리지 지원 사업 선정…국·시비 15억 확보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군·구 스마트빌리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시비에 추가 군비를 들여 총사업비 17억6000만원으로 올해 연말까지 강화읍 원도심과 주요 관광지 8곳에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또 지속 가능한 쓰레기 관리 체계도 구축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정책 수립에 나서는 '리빙랩'을 운영해 스마트 기술 접목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앞으로도 맞춤형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지방 소멸에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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