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뉴진스 홍보대사 연장 여부 '저울질'

계약 종료 임박… 세관 "배너 철거는 사실 아니야"

그룹 뉴진스의 혜인(왼쪽부터)과 하니, 다니엘, 해린, 민지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마스코트 인형과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그룹 뉴진스의 혜인(왼쪽부터)과 하니, 다니엘, 해린, 민지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마스코트 인형과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공항본부세관이 그룹 뉴진스와 체결한 홍보대사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연장 여부를 내부 검토 중이다.

27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년 세관은 지난해 3월 뉴진스와 1년간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만료는 3월말이다.

세관 관계자는 "계약 종료일이 다가오면서 뉴진스측과 대화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항 내 뉴진스 배너를 설치하지 않아, 뉴진스 배너 철거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앞서 세관은 뉴진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K-팝 대표 그룹으로서 관세행정 홍보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 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후 갈등이 장기화되며 기대했던 홍보 효과도 제한적에 그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법원은 뉴진스가 소속사와 협의 없이 독자 활동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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