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섬 주민들에 대한 여객선 승선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관내 섬 주민들은 승선신고서 및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섬 주민들은 여객선 탑승 시 자기 거주지와 이름만 밝히면 전산을 통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여객선 탑승 간소화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선 개인 주소지의 면사무소에 방문해 개인정보에 대한 활용 동의를 해야 한다.
박용철 군수는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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