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10일 오후 2시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자동차 렌트업체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50분 만에 꺼졌다.
불은 업체 내 컨테이너 내부에서 시작됐다. 20대 직원 A 씨가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다 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후 2시 49분쯤 모두 꺼졌다.
경찰은 A 씨를 실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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