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4일부터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인당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19세 이상 저소득층·등록 장애인 약 1만 4000명을 선발해 NH농협카드(채움)로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학습자는 이용권을 활용해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AI·디지털 등 분야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하고 관련 교재를 구매할 수 있다.
직업능력 개발 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참여기관 목록은 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일반이용권은 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이용권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오는 6월 중 청년 지역특화 이용권(19~39세), 노인 이용권(65세 이상), 디지털 이용권(30세 이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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