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 성금 6140만 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모금에는 공직자 2288명, 협업기관 직원 707명 등 모두 299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와 의성·청송·영양·영덕군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금액은 공직자 성금 모금액 중 역대 최대 금액"이라며 "피해 지역과 지속해서 소통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