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명품 수수 의혹'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 압수수색

본문 이미지 -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 2023.2.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 2023.2.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찰이 '명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를 상대로 2일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강 전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압수수색 대상지엔 강 전 대표 자택 등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며 강 전 대표 혐의와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대표는 작년 말 고급 의류 등 고액의 명품을 수수한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이후 경찰은 강 전 대표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고발인 조사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향후 수사 방향을 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금품 수수 규모 등은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말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kkh@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