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성장과 발전'…대혁신호남포럼 23일 창립총회

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김관영 전북지사 참석
미래성장 위한 호남 목소리 대변…갈등 현안 조정도

본문 이미지 - 대혁신호남포럼 창림총회 홍보물.(대혁신호남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20/뉴스1
대혁신호남포럼 창림총회 홍보물.(대혁신호남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20/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 전북이 하나 돼 호남의 성장과 발전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로 구성된 대혁신호남포럼이 창립총회를 갖는다.

20일 대혁신호남포럼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2시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창립총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호남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 포럼 고문, 자문위원장, 발기인, 이사,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전북·광주·전남이 추진하고 있는 호남권 경제동맹 구축과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것을 포럼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후 호남 전체의 성장·발전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전북·광주·전남 갈등 현안의 조정·중재,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 호남의 목소리 전달 등 호남 혁신 플랫폼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 창립대회는 공동대표를 맡은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 홍영기 호남학진흥원장이 '정의와 개혁, 호남 정신’으로!'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또 김관영 지사가 '전북과 호남대혁신', 강기정 시장의 '광주와 호남대혁신', 김영록 지사의 '전남과 호남대혁신' 등의 내용으로 기조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향후 호남이 웅비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해 정부 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을 기울이면서, 관련 심포지엄,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여론 형성에 나선다. 호남 관련 연구, 홍보 및 출판, 호남 맞춤형 정책 개발, 호남 일자리 창출 방안 및 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창립총회에 앞서 공동대표, 고문, 자문위원 등을 추천받아 임원진을 구성한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박기영 국립순천대학교 명예교수,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맡는다. 고문에는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백학순 김대중학술원장.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상풍 뉴스1 광주전남대표 등이 맡을 예정이다.

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은 "호남 통합의 움직임은 전국 각지의 1000만 호남 향우들에게 커다란 울림이 돼 호남의 새로운 웅비와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조발제와 기조발표를 모두 끝낸 뒤에는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가질 예정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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