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로 차단 청주영덕선 서의성IC~안동분기점 양방향 통행 재개

본문 이미지 - 22일 오후 10시쯤 의성 대형산불로 집을 잃은 강아지가 타오르는 산을 바라보고 있다. 2025.3.22/뉴스1 ⓒ News1 신성훈 기자
22일 오후 10시쯤 의성 대형산불로 집을 잃은 강아지가 타오르는 산을 바라보고 있다. 2025.3.22/뉴스1 ⓒ News1 신성훈 기자

(의성=뉴스1) 정우용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3일 의성군 산불로 인해 전면 차단됐던 청주영덕선 서의성IC~안동 분기점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전날 오후 5시쯤 의성군 안평면 산불이 확산하자 이 구간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가 고속도로 인근 불길이 잡힘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쯤 통행을 재개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바람을 타고 민가와 고속도로까지 인근까지 번지며 이틀째 타고 있으며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

현장에는 특수진화대·공무원·소방·경찰·의용소방대 등 4800여명과 진화 차량 124대와 헬기 50여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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