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임상섭 산림청장이 주불 진화 완료됨에 따라 경남도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잔불 진화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임 청장은 30일 오후 1시 산불통합지휘본부에서 열린 산청·하동 산불 현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산청·하동 주불 진화 완료로 헬기 40대를 활용해 지자체 중심으로 잔불 진화 체계로 전환한다.
헬기는 산림청 13대와 지자체 5대, 국방부 21대, 국립공원 1대이며 산림청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인력과 고성능 산불 진화차 등 장비로 잔불을 진화한다.
임 청장은 "산림청에서도 5월 중순까지 봄철 산불 대책 기간으로 정해 전국의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 발생의 위험이 있는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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