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제대 의대생 370명 등록 결정…40개 의대 '전원 복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각 대학 의대생들이 복귀 마감 시한에 임박해 속속 복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31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2025.3.3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각 대학 의대생들이 복귀 마감 시한에 임박해 속속 복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31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2025.3.3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미등록 방침을 유지했던 인제대 의과대학 학생 370명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40곳 의대 모두 전원 복귀로 돌아섰다.

2일 대학가에 따르면 4일까지인 등록 시한 내 등록금 납부 거부 의사를 밝혀 제적 위기에 처했던 인제대 의대생 370명은 전날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는 3월 31일 기준 전체 의대생 96.9%가 복귀했다고 발표하며 인제대 의대생 74.6%가 등록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인제대 의대생들은 이같은 교육부 발표 이후 전격 등록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일하게 등록하지 않았던 인제대 의대생까지 복귀하면서, 전국 40개 의대생 모두 등록은 마치게 됐다.

다만 등록 후 수업 거부, 휴학계 제출 등 방식으로 투쟁을 이어가고 있어 수업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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