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경상·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 기부

해피빈에 50억 성금 모여

네이버 본사 2025.02.07/뉴스1
네이버 본사 2025.02.07/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네이버(035420)가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이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성금 기부 이외에도 네이버 지도, 해피빈, 날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산불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사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메인에 대형 산불 관련 공지를 노출하고 주요 도로의 통제 상황, 산불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자가 산불 영향 지역과 통제 구간을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상에 산불 아이콘과 함께 강조 표기하고 있다.

또 네이버는 사용자가 기상특보, 재난 문자, 뉴스 속보 등을 모아볼 수 있도록 '#산불 특별 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특별 페이지 내 '제보톡'에서는 사용자들이 각 지역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22일부터 26일까지 약 2만 명이 직접 제보에 참여했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7일 오전 8시 기준 해피빈을 통한 기부 건수는 약 21만 건이며 총 50억 원의 성금이 후원됐다.

한편 네이버는 산불, 호우, 질병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왔다. 코로나19 시기에는 피해 지원을 위해 20억 원을, 지난 2023년 7월 전국 호우 피해 복구에 5억 원을 기부했다.

yjra@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