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홈플러스는 25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홈플러스 경영진과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 전사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마음협의회는 전사 조직을 대표하는 노사협의회로 홈플러스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물류센터, 베이커리 전국 각 사업장에서 선출된 근로자 위원들로 구성됐다.
또한 한마음협의회는 지난 12일 전국 각 사업장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지금은 불필요한 루머(부도, 파산, 퇴직금이 안 나온다 등)로 불안감을 키우기보다는 우리의 소중한 일터를 지키기 위해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한마음협의회는 "직원의 임금, 퇴직금 등 지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영업 및 거래처 관련된 대금 지급 등은 회생 개시 이후 법원의 신고 등 단계가 있어 일부 지연이 있을 수 있으나 순차적으로 해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삼성물산에서 TESCO 등 지난 28년간 많은 변화와 위기에도 힘을 합쳐 극복해 왔고,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 우리가 홈플러스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터를 지켜왔다"고 했다.
한마음협의회는 "앞으로 향후 3개월이 외부에 신뢰를 얻고 회생을 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회사가 대·내외적으로 직원들의 고용과 임금 지급 등에 문제없음을 확인한 만큼 약속의 이행과 직원들과 관련된 사항은 회사에 지속 확인토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기업회생의 '조기졸업'이 가능하도록 협의회를 통해 경영진과 소통하고 직원들의 현장 이슈를 경영진에게 전달해 직원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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