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양사, 3Q 엇갈린 성적표…이마트 '웃음', 롯데마트 '울적'
올해 3분기 국내 대형마트 '톱2' 이마트(139480)와 롯데마트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이마트는 동반 성장한 반면 롯데마트와 슈퍼는 모두 하락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이마트의 별도 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증가한 4조 67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26억 원 늘어난 1228억 원으로 2020년 3분기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이마트는 할인점 매출이 3조 7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