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0일 롯데재단 회의실에서 '신격호 롯데 소외계층 온라인과외 지원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소외계층 온라인과외 지원 사업'은 롯데장학재단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울산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총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1 비대면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와 함께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과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종훈 콴다과외 CEO, 이은택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의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50명 등 총 100명의 소외계층 학생에게 1:1 맞춤형 온라인 과외를 제공한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온라인과외 지원 사업이 우리나라 사회에서 소외계층이 겪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선순환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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