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1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심을 증진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현황과 다각적 지원'이라는 주제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지원 체계와 권리 보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는 기조 강연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최신 지견 강연이 2부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와 법적 과제'를 주제로 △발달장애거점병원 현황과 향후 과제 △국립정신건강센터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사법적 이슈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양육기술훈련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기술훈련(PEERS) △자폐스펙트럼장애 부모 마음챙김(Mindful Parenting)에 대한 발표와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및 양육에 관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 센터장은 "4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기념해 자폐스펙트럼장애 관련 학계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과 특화 프로그램을 전문가 및 학부모들에게 공유하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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