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14∼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명창·일반·학생부 경연, 전국 명인명창 참여 전야제도

본문 이미지 - 2021년 제29회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한 이경아씨 공연.(임방울 국악제 제공)2022.10.6/뉴스1
2021년 제29회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한 이경아씨 공연.(임방울 국악제 제공)2022.10.6/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제30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5·18기념문화센터, 광주향교 등에서 열린다.

국악제는 한국 판소리사에 한 시대를 풍미한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 신예와 최고의 소리꾼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국악 경연은 학생부와 일반부, 명창부로 진행된다.

학생부는 판소리, 기악(관악, 현악), 무용, 일반부는 판소리, 농악,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국악으로 열린다. 명창부 경연은 판소리계의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자리다.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대한민국 국민인 초·중·고교생과 19세 이상의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판소리 명창부는 만 30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사)임방울국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13일까지 접수한다.

대회 첫날인 14일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는 순수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잔치인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 대회가 열린다.

금, 은, 동, 인기상, 장려상 등 입상자 50명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이날 오후 6시20분부터 빛고을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전국 명인명창이 참여하는 전야제 축하공연이 열린다.

15일과 16일 학생부 경연과 일반명창부 예선을 거쳐 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12시30분부터 본선을 치른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대통령상과 상금 4000만원, 부상으로 순금으로 만든 임방울상 트로피를 수여하는 등 국내 대회의 최대 인원인 72명에 1억7000여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국악의 본고장인 예향 광주에서 열리는 '임방울국악제'가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국악 신인을 발굴하는 국내 대표 국악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국악인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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