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감독 자레드 헤스)가 2025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상상초월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영화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개봉 3주 차 주말 4130만 달러(한화 586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북미 누적 수익 3억4462만 달러(한화 4896억 원)를 기록, 2025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누적 수익 역시 7억2082만 달러(한화 1조 242억 원)를 돌파하며 글로벌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이 영화는 국내 개봉을 일주일 앞둔 지난 19일과 20일, 더빙 시사회와 4DX 프리미어 상영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사회만으로 주말 양일 각각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제이슨 모모아와 잭 블랙 코믹 콤비가 하드캐리!"(ny****) "모든 장면 속에 잭 블랙의 유머가 솔솔 뿌려져 있다!"(멜론****) "유머와 게임 요소가 절묘하게 합쳐졌다!"(곰딴****) 등의 호평을 남겼다.
한편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오는 26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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