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호남 향우들이 고향 광주를 방문,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5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소속 향우 360여 명이 '2024 세계 호남인의 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광주‧전남‧전북을 방문 중이다.이들은 고향 방문 이틀째인 4일 광주를 찾아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
광주시립수목원이 문을 연 지 1년 만에 희귀하고 상서로운 황금연꽃바나나가 잇따라 꽃을 피우고 있다.4일 광주시립수목원에 따르면 전시 온실에 있는 황금연꽃바나나가 지난달 6일 처음 꽃을 피운 데 이어 23일 다른 바나나에서도 꽃을 피웠다.황금연꽃바나나는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발견되는 희귀종 바나나로 화려한 샛노란 꽃과 길고 굵은 줄기가 이국적 아름다움을 지녔다
광주시 자원회수시설(소각) 입지 후보지에 서구·남구·광산구에서 6곳이 신청한 가운데 미신청 지역인 동구와 북구가 자체 후보지를 발굴할지에 관심이 쏠린다.4일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개인·법인·단체 등의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신청을 받은 결과 서구·남구 각 1곳, 광산구 4곳이 신청했다. 동구와 북구는 1곳도 신청하지 않
광주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동구 지산2동 다복마을 일대에서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인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아시아문화탐험대'를 운영한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로 도시의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자 마련했다.올해는 아시아 6개 도시의 청년 예술가들이 광주의 문화 재생 공간 대표
전남 영광군수 선거운동이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쌀 구매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3일 영광군 농협쌀조합법인(RPC)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쌀 구매율이 급증하고 있다.영광군 RPC 관계자는 "어제 하루 동안에만 10㎏짜리 쌀 500포가 판매됐다"며 "갑작스럽게 쌀을 산다는 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밝혔다.'쌀 구매 운
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중앙아시아에서 '뷰티 광주'의 매력을 알렸다.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3~28일 카자흐스탄(알마티),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 상담 182건, 2266만 달러, 양해각서(MOU) 12건, 65만 달러를 체결했다.개척단은 광주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태봉, ㈜원솔
강기정 광주시장은 2일 인공지능(AI) 기업 대표들과 도시락 오찬을 하고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와 기업 간 '원팀' 협력을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광주 AI창업캠프에서 9번째 민생경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현정 ㈜블루캡슐 대표이사, 정지성 ㈜에스오에
데이터·금융·도서·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이 'AI 실증도시 광주'에 안착하면서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광주시는 2일 동구 AI창업캠프에서 데이터·금융·도서·콘텐츠 분야 AI 기업 8개사와 215~22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업체는 파인디씨피에프브이㈜,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그린다에이아이, ㈜리버트
교육부가 교육지원청 설치·폐지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면서 광주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산을)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산 시·구의원 등은 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을 위해 현재의 서부교육지원청 관할에서 분리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광산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