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지난달 10일 행정명령 서명을 통해 예고한 대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가 미 동부 시간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12일 오후 1시) 발효된다.
○…이날 앞서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엔 '25+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가 추가 25%는 금세 철회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 3개 주에 보내는 전기에 25%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로 하자 맞대응한 것인데, 온타리오주가 이를 보류하자 미국도 철회했다.
○…이날 밤에 열린 한 기업인 행사에선 최근 주식 시장 하락세를 무시하면서 "관세는 엄청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가 25%를 넘을 수 있으며 "관세가 높아질수록 그들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우크라이나 전쟁 30일 휴전 합의 소식에 "이번 제안이 앞으로 며칠 내에 구체화하길 바란다"며 "내일 러시아와 중요한 회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좋은 대화가 오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젤렌스키를 백악관으로 다시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를 통해 "위대한 미국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신뢰와 지지의 표시로 내일 아침에 새 테슬라 차를 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낮에 백악관에서 직접 테슬라 차를 시승하고 구매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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