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자발적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미래 교육 변화를 이끌어갈 '2025 경기도교육연구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연구회는 교원이 주도적으로 교육 현안을 연구하고,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적용을 모색해 미래 교육 실행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이번 연구회는 우수 연구 활동 심사를 통해 도 단위 184개(재지정 60개, 신규 지정 86개, 정책실행 38개)와 지역단위와 디지털 기반 677개 등 모두 861개로 구성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선정한 연구회 교원의 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운영비, 워크숍, 연구회 간 학습 네트워크 구성, 연구 결과 공유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연구회에서 생성한 콘텐츠를 하이 러닝, 하이 코칭 등과 연계한 교육자료로 활용해 경기 교육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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