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투자했다는 소식으로 중국의 자율주행 전문 업체 위라이드가 83% 이상 폭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위라이드는 83.46% 폭등한 31.5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미국의 증권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위라이드의 주식 180만주를 570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위라이드는 2017년 중국 광저우에서 설립된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으로, 현재 최고 수준인 레벨4의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라이드는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미국증시에 상장돼 있다.
엔비디아는 앞으로 자율주행 회사가 유망하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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