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1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국적 컨테이너선사 CEO를 대상으로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컨테이너선사 대응 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 세계적 무역 위기 확산과 해상운임 하락 상황에서 컨테이너 해운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탈탄소 해운과 미래기술, 전문가 특강, 공사 주요 사업소개와 정책 관련 의견 청취,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진공은 컨테이너선사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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