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의 주택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됐다.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도네츠크주(州) 포크로우스크의 주택가가 두 차례에 걸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이고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을 인용해 "첫 번째 공격으로 민간인 4명이 숨지고 두 번째 공격으로 응급 구조 관계자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테러를 막아야 한다"며 "러시아는 이 끔찍한 전쟁에서 저지른 모든 일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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