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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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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日 방위성, 요코타 주일미군기지 유기 오염물질 유출 관련 현장 조사

日 방위성, 요코타 주일미군기지 유기 오염물질 유출 관련 현장 조사

일본 방위성이 도쿄 소재 미군 요코타기지에서 유해성이 지적된 유기 오염 물질 'PFOS'가 포함된 물이 기지 외부로 유출된 문제와 관련해 20일, 현장 조사에 나섰다.NHK에 따르면 미군 요코타기지는 지난 10월, '과불화 옥탄 설폰산'(PFOS)이 포함된 물이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도쿄도 및 관계 지자체가 국가에 조사를 의뢰하도록 요청했다. PFOS는 비접착식 조리기구, 방수 및 방오복 등에 사용된다.방위성은 환경성·도쿄도 등과 함
'내가 제일 잘 나가'…트럼프 올백 머리 스타일 두고 엇갈리는 반응

'내가 제일 잘 나가'…트럼프 올백 머리 스타일 두고 엇갈리는 반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당선인이 선보인 새로운 올백 머리 스타일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더비스트는 19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새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소셜미디어(SNS)에서 쏟아지는 평가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고 보도했다.올백 머리는 전날 한 지지자가 플로리다주(州) 팜비치에 있는 전용 골프 클럽에 나타난 트럼프 당선인의 모습을 찍어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트럼프 당선인은 평소 공식 석상에서 금발 머리를 부풀리고 최대한 단정히 정돈한
日 지난달 근원 CPI 전년비 2.7%↑…에너지 비용 상승 여파

日 지난달 근원 CPI 전년비 2.7%↑…에너지 비용 상승 여파

지난달 일본의 전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에너지 가격 상승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2.7%를 기록하며 가속화됐다.39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로, 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지지통신은 정부가 부담경감책을 축소한 영향으로 전기·가스 요금이 올랐고, 곡물 가격이 2개월 연속 과거 최대치로 뛰었다고 20일 지적했다.근원 CPI는 시장 전망치 2.6% 상승은 물론이고, 전월 수치(2.3% 상승)도
탈레반과 다를까…시리아 "소녀들의 학교 학습권 제한하지 않을 것"

탈레반과 다를까…시리아 "소녀들의 학교 학습권 제한하지 않을 것"

나지르 모하마드 알카드리 시리아 새 교육부 장관이 "교육받을 권리는 특정 성별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여학생들의 학습권을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알카드리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교육은 시리아 국민에게 식량과 물보다 더 중요한 레드라인"이라며 "학교에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더 많을 수 있다"고 했다.13년간의 내전을 겪으며 초토화된 시리아에 남은 학교는 약 1만8000교. 이마저도 절반가량이 손상되거나 파괴됐다.시리아는 초등학교까
트럼프가 日 이시바에 보낸 선물은 'PEACE' 적힌 개인 화보집

트럼프가 日 이시바에 보낸 선물은 'PEACE' 적힌 개인 화보집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보낸 선물의 정체는 '화보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9일,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아베 아키에 여사 편에 보낸 화보집에는 자필 서명과 'PEACE(평화)'가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이시바 총리가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화보집의 제목은 '세이브 아메리카'(SAVE AMERICA)로, 지난 7월 피격 사건 당시 사진이 표지를 장식하고
바다에 '56억 금괴' 던진 한국인, 건져간 일본인…영화 '밀수' 현실로

바다에 '56억 금괴' 던진 한국인, 건져간 일본인…영화 '밀수' 현실로

한국 부산과 오사카를 오가는 크루즈선으로 6억 엔(약 56억 원) 상당의 금괴를 해상에서 환적해 밀수하려 한 혐의로 한국인과 일본인 남성 10여 명이 관세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요미우리신문은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19일 이같이 보도했다.일본 해상보안청이 압수한 금괴는 무게 약 40㎏짜리로 금전적 가치는 약 5억~6억엔(약 47억~5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밀수범들은 지난 11월 초, 한국에서 일본으로 금괴를 밀수하려 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에 흉기 난동…日 맥도날드 살인사건 40대 용의자 체포

중학생에 흉기 난동…日 맥도날드 살인사건 40대 용의자 체포

일본 기타큐슈의 한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중학생 2명을 습격한 40대 용의자가 19일 오전, 경찰에 붙잡혔다.NHK에 따르면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바탕으로 사건이 발생한 음식점 근처에 거주하는 43세 용의자 남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앞서 용의자는 지난 14일, 고쿠라미나미구(区)도쿠리키에 위치한 맥도날드 지점에서 중학교 3학년 남학생과 여학생을 흉기로 공격했다. 이로 인해 여학생은 사망하고 남학생은 치명상을 입었다. 범
일본은행, 금리 0.25% 동결…미 경제·임금 인상 추이 주시

일본은행, 금리 0.25% 동결…미 경제·임금 인상 추이 주시

미국 중앙은행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데 이어 일본은행이 금리인상을 보류하면서 엔화 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일본은행이 19일 금융 정책 결정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3회 연속 동결하며 현행 0.2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일본은행은 지난 3월 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낸 데 이어 7월 회의에선 금리를 0∼0.1%에서 0.25% 정도로 인상한 바 있다. 이에 엔화 환율은 전날 미 달러 당 153엔 대에서 이
브라질 상원, 교내 휴대폰 사용 금지 법안 통과…"정신 건강 문제"

브라질 상원, 교내 휴대폰 사용 금지 법안 통과…"정신 건강 문제"

브라질 상원이 전국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18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입법 취지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것이다.법안을 발의한 알레산드로 비에이라 상원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도한 휴대전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은 학업 성취도를 넘어 불안과 관련된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법안에 따르면 공립·사립 학교 상관없이 학생들은 수업 시간 외에 쉬는
한덕수 "한일 긴밀한 공조" 이시바 "중요한 이웃"…20분 통화 (종합)

한덕수 "한일 긴밀한 공조" 이시바 "중요한 이웃"…20분 통화 (종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일본 총리와 통화하며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현안 등을 협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이시바 총리에게 전화해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통화는 약 20분간 이어졌다.이어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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