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원스톱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크리에이츠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PGA 머천다이즈 쇼(PGA 쇼)'에 5년 연속 유니코(UNEEKOR) 브랜드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PGA 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관하는 골프 업계 최대 규모의 전시 행사로, 글로벌 골프 기업과 전문가들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상호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크리에이츠는 올해 PGA 쇼에서 브랜드 유니코의 단독 부스를 통해 신제품 론치 모니터 '아이 엑스티(EYE XT)'와 '아이 엑스알(EYE XR)'을 출품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의 모션 분석 소프트웨어와 4K 언리얼 엔진 기반 스크린 골프 게임 '게임데이'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 엑스티'는 센서, 카메라, 모니터, 소프트웨어 등 모든 구성품을 하나의 기기에 통합한 일체형 론치 모니터다. 복잡한 설치 과정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
새롭게 공개되는 '아이 엑스알'은 기존 오버헤드 타입의 론치 모니터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가성비 제품이다. AI 기반 분석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고해상도 골프 코스 게임을 통해 몰입감과 현장감을 더한 글로벌 네트워크 플레이도 지원한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TGL의 출범으로 오프 코스 골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크리에이츠의 스크린 골프 게임이 골프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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