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산불 진화율 87%…야간 진화 돌입

잔여 화선 0.6㎞ 남아, 인력 753명 투입

본문 이미지 - 7일 경남 하동군 옥종면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 헬기가 일몰과 함께 철수하고 있다.2025.04.07/뉴스1 한송학기자
7일 경남 하동군 옥종면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 헬기가 일몰과 함께 철수하고 있다.2025.04.07/뉴스1 한송학기자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하동 산불이 7일 오후 7시 기준 진화율 87%를 보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45분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3시 30분에는 산불 2단계로 격상했다.

당국은 헬기 36대, 인력 753명, 장비 72대를 투입해 총 화선 4.6㎞ 중 4㎞를 진화했다. 산불영향구역은 65.1헥타르(㏊)로 추정된다.

당국은 장비 72대, 진화대원 754명을 투입해 야간 산불 진화에 돌입했다.

산불 현장에는 평균초속 1.3m, 순간풍속 초속 5~8m의 북북동풍이 불고 있다.

이 불로 산불 현장 인근 193세대, 326명이 옥천관과 옥천고로 대피했다.

이날 산불은 70대 남성이 산에서 예초기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남성은 자체 진화에 나서다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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