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강풍에도 완판' …프로야구 LG, 시즌 9번째 홈경기 매진

두산 베어스와 잠실 라이벌전서 2만3750석 완판

본문 이미지 -  13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서울 잠실구장 전경. 2025.4.13/뉴스1 ⓒ Nws1 문대현 기자
13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서울 잠실구장 전경. 2025.4.13/뉴스1 ⓒ Nws1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강풍이 불고 우박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잠실 라이벌전'이 펼쳐진 야구장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LG 트윈스 구단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2만375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LG의 시즌 개막 후 9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LG는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해 139만7499명을 유치, 10개 구단 중 최다 관중 1위에 올랐다.

올해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LG는 시즌 초반부터 독주 체제를 굳히며 매 경기 많은 관중을 몰고 다니고 있다.

지난달 22일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 두산전까지 8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12일 경기에는 봄비 때문에 2만2938명이 입장, 매진 행진이 중단됐으나 이날 다시 매진을 기록했다.

본문 이미지 -  13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서울 잠실구장 전경. 경기 초반 많은 비가 내리가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2025.4.13/뉴스1 ⓒ Nws1 문대현 기자
13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서울 잠실구장 전경. 경기 초반 많은 비가 내리가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2025.4.13/뉴스1 ⓒ Nws1 문대현 기자

특히 이날 잠실 일대 체감 온도가 2도로 추운 날씨였고,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2시를 전후해 강풍이 불고 우박이 내렸음에도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한편 기상 악화로 세 차례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상황 속에 두산이 3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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