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키움, 퓨처스 3할 타자 김건희·서유신 콜업

4일 NC와 대결…김건희, 2부 리그 7경기 타율 0.368
프로 3년차 서유신은 데뷔 첫 1군 등록

본문 이미지 - 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초 2사 1,2루 상황 키움 6번타자 김건희가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좌월 3점홈런을 치고 있다. 2024.9.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초 2사 1,2루 상황 키움 6번타자 김건희가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좌월 3점홈런을 치고 있다. 2024.9.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3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포수 김건희와 내야수 서유신을 콜업했다.

키움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30일 SSG 랜더스전부터 2~3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내리 3경기를 진 키움은 4승 6패로 공동 7위에 자리하고 있다.

3연패 기간 도합 6점밖에 뽑지 못하는 등 타선이 침묵한 키움은 김건희와 서유신을 불러올려 분위기 전환을 꾀한다. 둘 대신 내야수 이승원과 포수 김동헌이 2군에 내려갔다.

시범경기에서 9경기 타율 0.053으로 부진, 개막 엔트리에서 탈락한 김건희는 퓨처스(2군)리그에서 7경기 동안 타율 0.368, 2홈런, 5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올 시즌 첫 1군에 올라왔다. 이날 김건희는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경기 전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김건희가) 대만 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타격감이 좋지 않았고, 포수 수비까지 영향을 미칠 것 같아 재정비 차원에서 2군으로 보냈다"며 "한 시즌을 치르면서 김동헌과 계속 경쟁하면서 동반 성장을 도모해야하기 때문에 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건희와 함께 1군에 등록된 서유신은 프로 데뷔 후 첫 1군 등록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에서 타율 0.375로 경쟁력을 보였고, 이날 부름을 받았다.

홍 감독은 "캠프부터 계속 함께 한 선수다. 수비 강화 차원에서 불렀다"고 말했다. 김건희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다.

한편 이날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좌익수)-이주형(중견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최주환(지명타자)-김건희(포수)-전태현(2루수)-강진성(1루수)-김태진(유격수)-오선진(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하영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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