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치질 생긴 지 수년…무서운 후기에 병원 안 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4일 방송

본문 이미지 -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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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슬리피가 '동상이몽2'에서 치질을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슬리피-김나현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딸의 돌잔치를 앞둔 슬리피가 화장실에 다녀온 뒤, 불편함을 호소하며 치질이 재발한 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슬리피는 피까지 나는 상황에도 병원을 가지 않았다고 전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슬리피에게 "병원 가면 낫는데, 왜 안 가냐!"라고 호통을 치기도.

슬리피는 "(치질이 생긴 지) 수년 됐는데, 정말 무서운 글들이 많아서"라며 치질 수술, 치료 등의 후기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슬리피는 이날 방문한 장모님에게 치질을 고백했고, 치질 선배인 장모님이 사위 슬리피를 위해 좌욕을 준비해 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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