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 외야수 임종찬이 3년 만에 정규시즌 홈런을 쳤다.
임종찬은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3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임종찬은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초구 146㎞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022년 4월 22일 SSG 랜더스전 이후 약 3년 만에 터진 홈런포다.
임종찬의 홈런으로 한화는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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