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영하 12도 막판 추위…출근길 칼바람 조심하세요(종합)

오늘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내일부터 차차 올라
경기북부·강원·충남·충북·경북 등서 한파특보…아침 -10도 내외

본문 이미지 -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플러를 매고 있다. 2025.2.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플러를 매고 있다. 2025.2.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월요일인 24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막판 추위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6~3도, 최고 6~12도)보다 낮겠고, 오는 25일부터는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 3~8도로 예상된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중부내륙,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일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1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내외로 낮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니 외출 시 따뜻한 옷과 방한 장구를 착용해 보온에 유의하고,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해상,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남부앞바다 제외), 동해먼바다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7도 △춘천 -11도 △강릉 -4도 △대전 -6.9도 △대구 -4.4도 △전주 -5도 △광주 -3.3도 △부산 -3.8도 △제주 2.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6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리겠다.

전북서해안과 전남서부에는 오전까지 눈이, 제주도에서는 낮 12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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