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서울시가 11월 10일까지 '서울 야외 도서관' 시즌2 행사를 시작했다. 서울시민이 뽑은 1위 정책인 서울야외도서관은 올해 3년차를 맞았다.
개장 첫 주말을 맞은 서울야외도서관은 많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방문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광장에는 마련된 '책 읽는 서울광장'과 함께 청계천에는 '책 읽는 맑은 냇가', 광화문 광장에도 '광화문 책마당'이 함께 진행됐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목~일 주 4회, '광화문 책마당'은 금~일 주 3회 열린다.
'책읽는 맑은 냇가'는 4~6월, 9~10월 주 2회(금~토) 개장된다.
야외도서관 3곳에서는 총 1만 2000권의 책을 볼 수 있다. 서울 광장 5000권, 광화문 책마당 5000권, 청계천 책 읽는 맑은 냇가에 2000권으로 구성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에게 독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 정책 체험, 지역 상생 등이 어우러진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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