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9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371명 규모의 신규 무기계약직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모두 9개 직종, 371명 규모로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선발한다.
직종별 인원은 교육실무사(통합)가 10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특수교육실무사 84명 △돌봄전담사(시간제) 50명 △사서 31명 △특수에듀케어강사 31명 △돌봄전담사(전일제) 27명 △교육실무사(늘봄) 26명 △유치원교육실무사 10명 △지역사회교육전문가 4명 등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9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자격요건 등 공고의 세부 내용은 채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빙 서류의 경우 별도의 제출 기간 없이 응시원서 접수 시에 일괄 제출해야 한다. 모든 직종의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다음 달 16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31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 발표는 6월 18일이다.
최종합격자들의 근무 시작일은 성적순으로 나뉜다. 성적이 높은 인원은 올해 9월 1일, 나머지 인원은 내년 3월 1일부터 공립학교에서 근무한다.
근로 후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이들은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채용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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