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디에이치 한남'으로 탈바꿈하는 한남3구역에 학교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5일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재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심의는 서울시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의 학교설립계획 의사를 확인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심의 결과 학교시설을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향후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내에는 31개 학급 규모의 학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가 조성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규모는 향후 교육청의 학교시설사업시행계획을 통해 결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주거환경뿐 아니라 교육 여건까지 고려한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