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충정로1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지정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충정로3가 281-11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90%가 넘어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2009년 민간 재개발 정비 예정 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이 추진됐지만, 장기간 정체되며 2017년 구역이 해제됐다.
이후 서울시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다시 사업이 추진돼 지난해 12월 시로부터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주민대표회의 구성 승인에 이어 이번에 공공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이뤄졌다.
향후 앞으로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계획인가 획득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충정로1구역의 낙후된 주거환경 및 상권이 개선되고 충정로 역세권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 구역은 주변에 비해 개발이 더뎌 주거환경에 대한 불편이 컸다"며 "공공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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