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주한미군 역할은 한반도 평화·안정…변함없어"

'본토 외 위협 억제는 동맹국에' 보도엔 "美 공식 입장 확인 중"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패트리어트(PAC-3) 미사일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 2025.3.1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패트리어트(PAC-3) 미사일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 2025.3.1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는 미국이 중국의 대만 침공 저지와 미 본토 방어를 최우선으로 하고 이란·북한 등의 위협 억제는 대부분 동맹국에 맡길 것이란 외신 보도와 관련해, 주한미군의 역할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하는 게 주한미군의 가장 큰 역할이고, 그것은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29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이달 중순 '미 본토 방어'를 최우선 과제로 하고 이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새 방어 지침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침에는 인력과 자원의 제약을 고려해 유럽과 중동, 동아시아 동맹국들이 러시아와 북한, 이란 등의 위협 억제에서 대부분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도록 압박할 것이라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입장에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이에 전 대변인은 "미 국방부 공식 입장이 나오거나 확인된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방부가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전 대변인은 '미 측으로부터 전달받거나 공유받은 내용이 있느냐'라는 이어진 질문엔 "확인해 드릴 사안은 없다"라며 "우리 군은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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