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3기 영수와 통했다…10기 영식은 백합에게 '반전'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국화가 3기 영수와 통했다.

3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남자 출연진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할 기회를 얻었다.

3기 영수가 첫 번째로 나선 가운데 국화, 장미, 백합이 그의 선택을 기다렸다. 모두가 백합을 예상했다. 앞서 영수가 백합에게만 숙취해소제를 줬기 때문.

하지만 예상 밖의 선택이었다. 영수가 국화 앞에 서는 모습에 모두가 "뭐야? 백합이 아니라고?"라며 놀라워했다.

영수가 "재밌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국화가 기다렸다는 듯이 "아까 인터뷰할 때 영수 님 얘기했다"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영수가 인터뷰에서 "국화 님이 지적인 사람한테 끌린다고 얘기해서 대화를 해보고 싶었는데, 숙소에 있으면 계속 10기 영식이 데리고 있어서 대화할 수가 없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 가운데 10기 영식이 복잡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뗐다. 그가 계속해서 호감을 표현한 국화 앞을 지나치더니 "난 백합이 좋더라"라며 백합을 골라 또 한 번 반전 스토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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