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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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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육군, '깔깔이' 보급에 어려움…"스웨터 두 벌 먼저 지급할 수도"

육군, '깔깔이' 보급에 어려움…"스웨터 두 벌 먼저 지급할 수도"

육군이 조달청의 계약 지연으로 훈련병들에게 지급하는 방한복 상의 내피(방상내피·속칭 깔깔이)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군에 따르면 육군군수사령부는 최근 방상내피 납품 업체들에 공문을 보내 "2023년 계약해지 및 2024년 계약 지연으로 방상내피 재고가 부족해 용사 초도보급 미지급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조기 납품을 촉구했다.군수사는 현 재고를 고려할 때 11~12월 중 미지급자가 다수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
공군, 카이스트 AI대학원과 업무협약…"신기술 공동연구"

공군, 카이스트 AI대학원과 업무협약…"신기술 공동연구"

공군은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과 인공지능(AI) 신기술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과 정송 KAIST AI대학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공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원과 AI 신기술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교육 협력 등을 통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대학원은 공군
트럼프 컴백에 한러관계 급변 가능성…'무기 지원' 여부가 핵심

트럼프 컴백에 한러관계 급변 가능성…'무기 지원' 여부가 핵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9일로 1000일을 맞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전'을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컴백'으로 정부는 대(對)우크라이나 지원 정책의 변화를 고심하고 있다.정부가 당초 우크라전 전황의 심화에 따라 상정한 무기 지원은 한러관계의 악화의 결정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미국의 '종전' 추진 여부에 맞춰 외교적 계산을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나오는 이유다.정부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정
취준생 대신 군대 갈까…내년 하사 월급 최대 486만원 예고(종합)

취준생 대신 군대 갈까…내년 하사 월급 최대 486만원 예고(종합)

국방부가 내년 하사 기본급을 월 200만 원으로 올려 경계부대에 근무하는 경우 세전 월 수령액을 최대 486만 원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국방부는 전 정부에서 미뤄지지 않은 미 전략자산 전개가 30회 이상 실시되고,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로 군사적 제한사항을 해소한 점 등을 윤석열 정부의 성과로 제시했다.국방부는 18일 김선호 차관 주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윤석열 정부 국방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국방부는
국방부 "내년 하사 기본급 월 200만원…2026년엔 간부숙소 1인1실"

국방부 "내년 하사 기본급 월 200만원…2026년엔 간부숙소 1인1실"

국방부는 내년 하사 기본급을 월 200만 원 이상으로 올리는 등 윤석열 정부 후반기에도 초급간부를 포함한 장병 처우 개선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전 정부에서 미뤄지지 않은 미 전략자산 전개가 30회 이상 실시되고,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로 군사적 제한사항을 해소한 점 등을 윤석열 정부의 성과로 제시했다.국방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윤석열 정부 국방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국방부는 "도전적 국방환경
장거리레이더 국내 개발 성공…北항공기 24시간 탐지·추적

장거리레이더 국내 개발 성공…北항공기 24시간 탐지·추적

방위사업청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장거리레이더의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연구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방사청에 따르면 장거리레이더는 365일 24시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까지 항공기의 탐지·추적이 가능한 레이더이다. 레이더로 포착한 정보는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로 실시간 전송한다.방사청은 내년 1월까지 국방규격 제정과 목록화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양산사업에 착수해 노후된 레이더를 신형 국산 장거리레이더로 교체할 예정
쓰레기 풍선 다시 띄운 北…'트럼프 간보기' 저강도 도발 가능성

쓰레기 풍선 다시 띄운 北…'트럼프 간보기' 저강도 도발 가능성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면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예고한 지 하루 만인 18일 대남 쓰레기 풍선의 살포를 재개했다. 남측을 향해 열흘 연속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는 북한이 쓰레기 풍선 살포를 재개한 데 이어 저강도 군사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김 부부장은 전날인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지난 16일 한국의 민간단체들이 살포한 각종 정치 선동 전단이 북
북한, 김여정 막말 비난 후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31번째

북한, 김여정 막말 비난 후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31번째

북한이 18일 대남 쓰레기 풍선의 살포를 재개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새벽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쓰레기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달 24일 이후 26일 만이며 올해 31번째 살포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측에서 대북전단이 살포됐다고 비난 담화를 낸 직후 이뤄진 것이기도 하다.김 부부장은 전날 담화
순국선열의 날 눈감은 '마지막 여성 광복군'…오희옥 애국지사 별세

순국선열의 날 눈감은 '마지막 여성 광복군'…오희옥 애국지사 별세

국가보훈부는 여성 광복군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오희옥 애국지사가 17일 오후 향년 98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보훈부에 따르면 오 지사는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입원 중 이날 오후 병세가 악화돼 임종을 맞았으며, 서울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오 지사는 독립유공자 오광선·정현숙의 자녀로 1939년 4월 중국 유주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1941년 1월 광복군 제5지대로 편입될 때까지 일본군 정보수집, 초모와 연극·무용
'연평도 포격전 영웅' 故서정우 하사 모친, 보훈심사위원장 임명

'연평도 포격전 영웅' 故서정우 하사 모친, 보훈심사위원장 임명

연평도 포격전의 영웅 고(故)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인 김오복 여사가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대상자 인정 여부와 상이등급 구분 판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에 김오복 여사가 임명됐다"라고 17일 밝혔다.광주 대성여고 교장 출신의 김 신임 위원장은 보훈가족이 보훈심사위원장에 임명된 첫 사례가 됐다. 그는 18일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김 위원장은 교직 생활 이후 국가보훈위원회 민간위원과 보훈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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