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 70여 명에 가까운 후보자가 등록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13일)부터 이틀간 재보선 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한 결과, 23개 선거구에서 총 67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평균 2.9 대 1의 경쟁률이다.
이번 재보선에선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구·시·군의 장선거, 시·도의회의원 선거, 구·시·군의회의원 선거가 이뤄진다.
다수 의석 순으로 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 등 4개 정당이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받는다.
의석이 없는 정당은 가나다 순, 무소속 후보는 추첨으로 기호가 결정된다.
후보자의 직업과 학력, 경력과 같은 기본정보를 비롯해 재산·병력·납세·전과와 같은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재보선 선거권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구·시·군청을 방문하거나 이들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 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는 경우, 구·시·군청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선거인 명부는 오는 21일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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