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새론 추가 셀카 공개…"김수현 쓴 모자, 15~17년 협찬" 주장도

본문 이미지 - ('가로세로연구소' 갈무리)
('가로세로연구소'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이 함께 찍은 셀카가 추가로 공개됐다.

1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측이 '미성년이었던 김새론과 교제한 적 없다'고 밝힌 데 대해 "김수현은 끝까지 김새론을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고 거짓말한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불과 며칠 전에 사실무근이고 절대 사귄 적이 없다고 했다가 뽀뽀 사진이 공개되니까 성년 시절에만 사귀었다고 말을 바꾼 김수현이 거짓말쟁이이고 허언증 환자다. 말 바꾼 것에는 사과하지도 않았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새론 씨가 일기를 써서 교제 날짜를 정확히 기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가세연이 새로 공개한 사진에는 김새론과 김수현이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수현은 'JDC'라고 적힌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가세연은 "처음에 이 사진이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인 줄 알았다. PD님이 여기가 어딘지 찾아냈다. 서울숲이다. 갤러리아포레 앞에 있는. 김수현의 집 앞에서 찍은 사진이었다"라고 밝혔다.

본문 이미지 - ('가로세로연구소' 갈무리)
('가로세로연구소' 갈무리)

라이브 방송 이후 한 커뮤니티에는 김수현이 해당 모자를 착용했던 시기가 2015~2017년 사이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 시기에 김수현이 모자를 착용했던 사진이 증거로 제시됐다. 해당 시기 김새론은 미성년자였다.

해당 브랜드의 직원이었다는 한 누리꾼은 "우리 회사에서 협찬 넣은 거라 시기가 확실하다. 심지어 협찬 넣고 나서 2개월 이후에 아예 안 썼다. 칼 같다고 생각했다. 1년 뒤에 다른 디자인을 또 협찬 넣었는데 그것도 2개월 정도 쓰고 안 썼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뜬 사진은 16시즌 제품이다. 16ss 모자라서 판매 개시는 15년 연말이다. 내가 알고 있기로 15년 12월에 출국할 때 공항에서 필수로 착용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누리꾼은 "17년도에 저 알파벳 로고가 블랙으로 된 모자가 새로 나왔고 그때도 협찬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오전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감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미성년 시절 교제설의 증거로 언급되고 있는 사진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2024년 3월 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새론이 최초로 공개한 사진과 2025년 3월 11일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2020년 초, 겨울에 찍은 사진이다. 2025년 3월 12일 가세연이 공개한 또 다른 사진도 201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촬영한 것으로 메타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가세연에서 근거로 내세운 모든 사진들은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시절에 촬영한 것"이라고 못 박았다.

rong@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