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허은아 "변화 없는 양당에 주는 표가 사표"

영등포갑 출마…"양당 민생 뒷전…변한적 없고 변하지 않을 것"
"저들이 심판 외칠 때 묵묵히 미래 준비하겠다"

본문 이미지 - 허은아 영등포갑 후보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소방서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개혁신당 제공) 2024.4.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허은아 영등포갑 후보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소방서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개혁신당 제공) 2024.4.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는 4·10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변하지 않는 양당에 주는 표야말로 사표"라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날 지역구 유세에서 "거대양당에 여전히 민생은 뒷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후보는 "한쪽은 검찰 정권 청산, 다른 한쪽은 586 운동권 청산만을 외치고 국회 의석 하나를 더 얻기 위한 총질을 계속하는 동안 국민 삶은 무너지고 있다"며 "그들은 한 번도 변한 적 없고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들이 심판만 외칠 때 묵묵히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허은아에게 주시는 한 표는 영등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어른들의 표이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바라는 청년들의 한 표이며, 자기 잇속만 채우는 거대양당을 심판하는 한 표"라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영등포는 지난 20년 동안 제 삶의 터전이었다"며 "정치개혁을 위해 권력과 탐욕에 맞선 지난 4년, 외롭고 고된 길을 제 고향 영등포에서 계속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속 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비겁하지 않아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결국에는 원칙과 상식이 이긴다는 것을 증명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허 후보는 이날 공식 선거운동 종료 시각인 밤 12시까지 지역구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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